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계산리 막골마을과 충청남도 천안시 동면 장송리 산리마을을 연결하는 고개. 거멈고개는 거멈과 고개로 나뉜다. 전부 요소 거멈이 쓰인 지명은 찾아볼 수 없고, 비슷한 어형인 거멍·거메·거무·거문 등이 쓰인 예는 수없이 많다. 거먹바위·거멍독배기·거멍바우·거멍산·거멍터·거메섬·거무내·거무들·거무섬·거무산·거문들·거문배·거문소 등이 그 예이다....
충청북도 진천군에 있는 지형지물의 위로 건널 수 있도록 만든 인공 구조물. 교량은 하천·호소(湖沼)·해협·만·운하·저지 또는 다른 교통로나 구축물 위를 건너갈 수 있도록 만든 고가구조물로 다리라고도 한다. 지지할 시설의 종류 및 건너야 할 것의 종류에 따라 다종다양한 교량이 있으며 그 역할은 교량이 받쳐주는 통로와 시설의 기능을 안전하게 유지하는 일이 우선이고 이와 더불...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계산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효자 이야기. 「금덩이 얻은 효자 이야기」는 서원대학교 호서문화연구소에서 문백면 계산리에 사는 최원서(남, 74)에게서 채록한 것으로, 1997년 편찬한 『진천의 민속』에 수록되어 있다. 외딴집에 어머니 한 분을 모시고 사는 아들이 있었다. 살림은 넉넉지 않았으나 아들은 매일 밥과 과일을 빠뜨리지 않고 어머니께...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구산리, 문백면 계산리, 광혜원면 실원리에서 모를 심으면서 부르던 노래. 「모심는 소리」는 여러 사람이 함께 하는 공동 작업에서 일의 보조를 맞추고 힘겨움을 덜기 위하여 부르는 농업노동요의 하나이다. 일반적으로 모를 심는 작업을 수월하게 하기 위한 기능적 측면과 모가 튼튼하게 뿌리내려 잘 자라기를 바라는 기원적 측면을 함께 지니고 있는...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구산리와 문백면 계산리에서 모를 찌며 부르는 노래. 「모찌는 소리」는 덕산읍과 문백면 일대에서 모를 심기 전 모판에 있는 모를 뽑아 모를 심기 좋게 단으로 묶으면서 부르는 농업노동요이다. 이를 「모찌기 노래」, 「모찌는 노래」 등이라고도 한다. 한 사람이 앞소리를 하면 여러 사람이 뒷소리를 받는 ‘뭉치세 정치세’류의 노래를 부른다. 19...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옥성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의 교회. 충청북도 진천 지역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56년 7월 18일 전도사 민병억·박봉규·여정철·박영규 등이 문백면 계산리에서 처음 집회를 가졌고 1958년 1월 8일 봉죽리 바사리로 집회 장소를 옮겨 예배를 보다가 1959년 4월 9일 봉죽리 1-2번지로 예배 장소를...
충청북도 진천 지역에서 인물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인물설화는 역사적 인물과 관련된 이야기가 대부분이다. 인물의 유형에는 ‘영웅적 인물’, ‘평범한 인물’, ‘모자라는 인물’ 등이 있다. 어떠한 유형의 인물이든 민중에게 각인되어 역사적·교훈적 의미를 부여하면 구비전승의 대상이 된다. 인물설화도 대부분 특정한 지역이나 사물과 관련되어 있다. 진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