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구암리, 안성시 죽산면에 걸쳐 있는 산. ‘비들목’ 뒤에 있는 산으로 산 정상에서 기왓장, 토용 등이 출토되었다고 한다. 이 산을 경계로 신라와 백제가 대치하였던 것으로 추정되며, 산 아래 ‘무술’과 ‘비들목’에 신라군이 주둔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고지도나 지리지에서 이 지명은 수록되어 있지 않다. 진천군의 가장 북쪽에 위치하고 있...
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광혜원리에 위치한 벌판. 광혜원중학교·광혜원고등학교 옆의 넓은 들을 화랑벌이라고 한다. 화랑벌은 신라 26대 진평왕 17년에 만노현에서 출생한 김유신(金庾信)[595~673] 장군이 화랑도를 거느리고 맹훈련을 시켰던 곳이다. 이를 ‘화랑들’이라고도 한다. 화랑도는 나라를 위해 무술과 학문을 익히던 젊은이들로 최고의 무술과 최고의 학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