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상계리 시루봉에 있는 초기국가시대에서 일제강점기 절터. 백련암 터는 본디 길상사의 옛터로서, 일제강점기 백련암(白蓮庵)이란 작은 암자가 들어섰다가 이 암자도 없어지면서 빈터로 남게 된 것이 아닌가 추정되고 있다. 조선시대에 편찬된 각종 지리지에는 길상사가 태령산(胎靈山)에 있는 사찰로 기록되어 있는데,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진천 길상사(吉祥祠)는 흥무대왕 김유신(金庾信)[595~673]의 위패와 영정을 모신 사당이다. 진천읍 벽암리 508번지[문진로 1411-38]에 있으며, 진천군과 김해김씨 문중이 관리하고 있다. 1975년 2월 21일 충청북도 기념물 제1호로 지정되었다. 주차장에서 계단을 오르면 입구의 홍살문과 본전인 흥무전(興武殿)을 비롯하여 관리사·내삼문·협문 등 모두 6동의 건물...
조선 후기 채지홍이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봉죽리 어은초당을 배경으로 하여 지은 칠언율시의 한시. 어은초당(漁隱草堂)은 채지홍(蔡之洪)[1683~1741]이 진천군 문백면 봉죽리 어은동에 세운 초당으로, 어은팔경시(漁隱八景詩)의 하나인 「어은초당(漁隱草堂)」에서 작자는 자신과 강태공을 일치시켜 어은동에서 때를 기다리며 낚싯대를 드리운 심정을 말하며 은자가 살기에 적절한...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상계리에서 김유신 장군과 관련된 터. 진천읍 상계리 계양마을[현재 지양마을]의 한복판에 있는 김유신(金庾信)[595~673] 장군이 태어난 곳이라 하여 이를 ‘장군터’라고도 하였다는 전설이다. 김유신이 태어난 터는 진천읍 상계리 계양마을로 오래전부터 담안밭이라 불리던 곳이다. 밭이 긴 담으로 둘려 있어서 담안밭이라고 불렸다고...
충청북도 북서부에 위치한 군. 진천군은 차령산맥이 북동쪽에서 서남쪽으로 달리고 있어 산악이 많고 동북부는 광혜원면과 백곡면의 경계를 흐르는 미호천 지류들이 남류하여 비교적 넓은 진천평야를 이루고 있다. 진천군은 충청북도 3시 10군 중의 하나로서 삼한시대에는 수지(首知) 또는 신지(新知)로, 고구려시대에는 금물노군(今勿奴郡)으로, 신라 관할 이후로는...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상계리에 있는 산. 태령산(胎靈山)[421m]은 신라 진평왕(眞平王) 때 만노태수 김서현(金舒玄)과 아내 만명(萬明)의 아들인 김유신의 태(胎)를 산정에 매장하였다고 하여 붙은 명칭이다. 또한 길상사(吉祥寺)가 있었기에 길상산(吉祥山)이라고도 한다. 태령산 주위를 태령산성(胎靈山城)이 둘러싸고 있다. 태령산성은 둘레 216m...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상계리 계양마을에서 태령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태령산 설화」는 김유신(金庾信)[595~673] 장군의 태를 묻을 때 하늘에서 신인이 내려와 김유신 장군의 태를 가지고 갔다 하여 태실이 있던 산을 태령산(胎靈山)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지명유래담이다. 김서현(金舒玄) 태수는 태를 묻은 주위에 성을 쌓게 하였는데, 지금도 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