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문봉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유석의 묘소. 유석(兪晳)은 진천군수 유희증(兪希曾)의 아들로 1625년(인조 2) 진천에서 태어났다. 자는 여백이며, 본관은 기계(杞溪)이다. 어려서부터 글과 말하기를 좋아하였다. 유석 묘는 진천군 덕산면 석장리에 위치하였으나, 중부 신도시 개발 사업으로 2009년 진천읍 문봉리 산19-16번지...
조선 후기 충청북도 진천에서 활동한 효자. 본관은 기계(杞溪). 자는 경명(景明), 호는 태소재(太素齋). 할아버지는 의정부우참찬을 지낸 유명웅(兪命雄)이고, 아버지는 공릉참봉 유묵기(兪黙基)이다. 어머니는 한산이씨(韓山李氏)로 군수 이명승(李明升)의 딸이다. 유언순(兪彦淳)[1715~1748]은 7세의 어린 나이로 어머니의 죽음을 맞았음에도 장례를 치르는 태도가 어른과...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구산리에서 집터를 다지면서 부르던 노래. 「집터 다지는 소리」는 집을 짓기 위한 땅을 잘 다지기 위해 부르는 토목노동요로서, 여러 사람이 무거운 돌덩이나 통나무를 줄에 묶어 함께 들어 올렸다 내려뜨리면서 부른다. 그러므로 「집터 다지는 소리」는 여러 사람이 함께 힘을 모아 동작을 통일하기 위한 신호의 기능을 가진다. 지역에 따라 「땅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