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가산리에 있는 시대 미상의 절터. 마을 주민 이규복[남, 83세]에 따르면, 어렸을 때는 가산사 터가 있는 곳에서 목조건물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석조불상도 있었으나 도난당한 것으로 기억하고 있었다. 이런 사실로 미루어, 가산사는 1900년대 초반에 이미 폐사된 절임을 알 수 있다. 진천읍 가산리 갬절이마을 북쪽 능선으...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가산리에서 용비석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노비의 이야기. 「노비가 만들었다는 용비석」은 이대감의 병간호를 지극정성으로 하던 젊은 노비 부부가 주인과 같이 순장을 당하고 싶지 않아서 용비석을 만들었으나 대감의 욕심으로 인하여 죽음을 모면하지 못하고 실패했다는 이야기이다. 1994년 진천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진천군지』에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