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벽암리·행정리에 걸쳐 있는 논. 전하는 말에 따르면 조선 초기 기름진 넓은 평야를 지주(地主) 세 사람이 거의 소유하여 붙인 이름이라고도 하고, 연삼을 연삼(連三)으로 보아 들이 읍내리·벽암리·행정리 등 3개 마을에 걸쳐 있어서 붙인 이름이라고도 한다. 1911년 조선총독부가 펴낸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서 ‘연삼아들’에 ‘연삼하평...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에서 제비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제비산 전설」은 천지개벽 때에 구곡리의 앞산이 제비꼬리 만큼만 남아 있어서 제비산이라고 이름을 붙였고, 이 산이 홍수를 막아 주어 ‘지어미산’·‘지미산’ 등으로도 불린다는 지명유래담이다. 1994년 진천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진천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충청북도 진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