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노원리에 있는 조선 후기 신잡의 영정을 봉안한 사당. 신잡(申磼)은 임진왜란 때 탄금대에서 전사한 신립(申砬) 장군의 형이다. 1583년(선조 16) 문과에 급제한 뒤 정언(正言)을 거쳐 의정부우참찬(議政府右參贊), 한성부윤(漢城府尹), 형조판서, 병조판서 등을 거쳐 1604년(선조 37) 호성공신 2등에 평천부원군(平川府院君)으로 봉해...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노원리에 있는 조선 후기 백원서원의 터. 백원서원 터에는 현재 사적비가 세워져 있는데, 사적비에 따르면 조선 후기 문신 신잡(申磼)의 주도로 진천에서 학문과 효행이 높았던 인재(麟齋) 이종학(李鐘學), 모암(慕庵) 김덕숭(金德崇), 행원(杏園) 이부(李阜), 송애(松厓) 이여(李畬)의 4위를 모시는 서원을 건립하여 1699년(숙종 25)...
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실원리에 있는 조선 후기 홍우경의 위패를 모신 사우. 정간사(貞簡祠)는 조선 선조의 4녀인 정인옹주(貞仁翁主)와 혼인한 홍우경(洪友敬)[1590~1625]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홍우경은 1603년(선조 36) 정인옹주와 혼인한 뒤 순의대부당원위(順義大夫唐原尉)에 봉해졌으며, 봉헌대부에까지 이르렀다. 이후 1618년(광해군 10)에...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노원리에 있는 조선 후기 열녀 청주한씨의 정려각. 한정준(韓庭儁)의 딸인 청주한씨는 독송재(獨松齋) 신잡(申磼)의 9세손 신의양(申義養)과 혼인하여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다. 청주한씨가 26세 되던 해에 남편인 신의양이 죽자 장례를 마친 뒤 자신도 남편의 허리띠로 목을 매어 따라 죽었다. 이에 1834년(순조 34) 9월 청주한씨의 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