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평면 금곡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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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에 있는 지형지물의 위로 건널 수 있도록 만든 인공 구조물. 교량은 하천·호소(湖沼)·해협·만·운하·저지 또는 다른 교통로나 구축물 위를 건너갈 수 있도록 만든 고가구조물로 다리라고도 한다. 지지할 시설의 종류 및 건너야 할 것의 종류에 따라 다종다양한 교량이 있으며 그 역할은 교량이 받쳐주는 통로와 시설의 기능을 안전하게 유지하는 일이 우선이고 이와 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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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금곡리 금한부락에서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금한동 천제는 초평면 금곡리 악세봉 산허리의 천제단(天祭壇)에서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기 위해 하늘의 신께 드리는 마을 제사이다. 이를 금한동 천신제, 금한이 천제라고도 부른다. 300여 년 전부터 마을 고유의 의식으로 매년 정월 초에 봉행했던 금한동 천제는 주민들이 고령화된 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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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금곡리에 있는 전통 가옥. 증평 방향 국도 34호선에서 초평면 금곡리 초평면사무소로 들어서면 초평초등학교가 있는 금한마을이 나온다. 김영구 가옥은 금한마을 어귀 진입 도로에서 100여m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김영구 가옥은 안채 종도리 장혀[서까래를 받는 도리부재의 바로 밑에 수평으로 거는 부재] 하부에 기록된 상량문으로 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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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금곡리에서 명풍수 도선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명풍수 도선 이야기」는 서원대학교 호서문화연구소에서 초평면 금곡리에 사는 김학수[남, 80]에게서 채록한 것으로, 1997년 편찬한 『진천의 민속』에 수록되어 있다. 옛날에 도선(道先)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풍수에서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일인자였다. 이 도선이 중국에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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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 지역에서 마을을 지켜 주는 서낭신을 모셔 놓은 신당(神堂). 서낭당은 진천군 일대에서 마을 입구나 고개에 위치한 큰 나무 밑에 돌무더기를 쌓거나 위패를 모신 건물을 지어 마을의 안녕과 개인의 소원을 비는 장소이다. 이를 성황당(城隍堂)이라고도 한다. 이곳에서 올리는 제사를 서낭제 또는 성황제(城隍祭)라고 한다. 그러나 성황(城隍)은 중국에서 성(城)을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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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금곡리 금한마을에서 서낭당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서낭당 이야기」는 서원대학교 호서문화연구소에서 초평면 금곡리에 사는 조명순(여, 69)에게서 채록한 것으로, 1997년 편찬한 『진천의 민속』에 수록되어 있다. 예전에는 자식을 못 낳으면 서낭에 떡을 해 가지고 가서 백일기도를 하였다. 그런데 다들 못살던 때라 배가 고픈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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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성대리 성터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지내던 마을 제사. 성대리 산신제는 험준한 산들로 둘러싸여 있는 성터마을에서 산짐승 피해가 많이 발생하자 이를 막아 달라는 의미와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며 매년 정월 초사흗날 밤에 지내는 마을 공동의 제사이다. 이를 산제(山祭), 산고사(山告祀), 동산제(洞山祭)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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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금곡리 금한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솥뚜껑 쓰고 춤을 춘 며느리에 대한 이야기. 「소두박 며느리 이야기」는 서원대학교 호서문화연구소에서 초평면 금곡리에 사는 조명순[여, 69]에게서 채록한 것으로, 1997년 편찬한 『진천의 민속』에 수록되어 있다. 옛날에 비가 오지 않자 시아버지가 자신의 세 며느리에게 소두박, 곧 솥뚜껑을 거꾸로 머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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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 양촌마을에 있는 경주이씨 세거지. 용정리가 속한 초평면은 조선 말 31개리를 관할하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산정면(山井面)의 3개리와 문방면(文方面)의 오경리를 편입하고, 삼티리를 음성군 원남면에 넘겨 모두 5개리로 개편되었다. 그 후 덕산면 오갑리, 문백면 연담리, 청원군 북이면의 4개리를 편입하여 11개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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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금곡리에서 조자룡(趙子龍)을 흠모하며 부르던 노래. 「자룡가(子龍歌)」는 초평면 금곡리에서 소설 『삼국지(三國志)』의 등장인물인 조자룡과 관련하여 전승되어 불리는 토속민요이다. 우리나라 토속신앙 중에는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에 나오는 관운장(關雲長)와 조자룡을 신으로 모시는 풍습이 있다. 「자룡가」는 조자룡이 유비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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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박제형이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금곡리에 있던 지산서원과 최석정을 칭송하고 예찬하는 칠언절구의 한시. 지산서원(芝山書院)은 1722년(경종 2) 초평면 금곡리에 있는 현재의 초평초등학교 부지에 진사 이시진이 건의하여 건립한 곳으로, 이듬해 사액되었다. 여느 서원과 달리 명곡(明谷) 최석정(崔錫鼎) 한 사람의 위패만을 모신 서원이다. 판교(板橋) 박제형(朴齊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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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에 있는 길마재[鞍峴]라고 불리는 고개. 재[고개]의 형상으로 인하여 그 명칭이 붙게 되었다는 지명유래담이다. 진천 지역에 위치한 지소의 형상과 관련하여 지어진 지명이라 할 수 있다. 초평면 금곡리의 ‘질마고개’는 ‘서원마을’에서 ‘쓰레골’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이 명칭은 ‘길마고개’의 자음동화 형태로 볼 수 있다. ‘길마고개’라는 명칭의 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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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 지역의 땅에 관한 이치를 음양오행설을 바탕으로 설명하는 이론. 풍수라는 말은 바람을 가두고 물을 얻는다는 뜻의 장풍득수(藏風得水)에서 나온 말이다. 바람을 감춘다는 말[藏風]은 생기가 바람을 만나면 부산(浮散)하므로 그것을 방지하는 것이다. 득수(得水)란 지중에 수기(水氣)가 있으면 생기가 있고, 생기가 축적되면 지상의 복을 가져오니 득수가 필요하다는 뜻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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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실원리와 초평면 금곡리에서 화투놀이를 하면서 부르던 노래. 「화투뒤풀이」는 광혜원면 실원리와 초평면 금곡리에서 채집된 노래로서, 12종류의 그림으로 이루어진 화투 그림을 1년 열두 달에 비유하고 월별에 따라 해학적으로 풀이한 달거리식[月令體]의 토속민요이다. 이를 「화투 타령(花鬪打令)」, 「화투 노래」, 「화투푸리」라고도 한다.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