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장월리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김자의 유허비. 김자(金磁)[1490~]는 고려 충신 상촌(桑村)김자수의 5대손으로 음성군 음성읍에서 진천군 문백면 장월리로 입향하였다. 숭의전참봉에 제수되었으나 사직한 후 낙향하여 후학양성에 매진하였고, 장월리에 정자를 건립하여 인근 유림과 교우하면서 여생을 보냈다.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에서...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장월리에서 맺힌 한을 물에 띄워 보내고픈 심정을 읊은 노래. 「노들강변」은 일제강점기에 새로이 창작된 유희적 성격이 강한 신민요로서 2절로 되어 있다. ‘에헤요 봄버들도 못잊을까 하노라’라는 후렴구가 각 절의 끝에서 반복되며, 3절로 되어 있는 서울·경기 지역의 「노들강변」보다도 후렴구가 짧다. 즉 진천 지역의 「노들강변」은 서울·경기...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장월리에서 담배를 소재로 과부의 힘든 생활을 읊은 노래. 「담배 노래」는 담배를 소재로 하고 있으며, 사설은 과부의 힘든 생활을 묘사한 신세타령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를 「담바귀 타령」이라고도 한다. 「담배 노래」는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나타나는데, 특히 경상북도 안동에서 전승되고 있는 노래의 길이는 매우 길다. 진천의 「담배 노래」는 사...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장월리에서 부족한 돈에 대한 심정을 읊은 노래. 「돈타령」은 문백면 장월리에서 돈을 주제로 하여 돈이 없다고 푸념을 늘어놓는 민요이다. 「돈타령」은 어려운 농촌 생활에서 부족한 돈에 대한 집착이 강하게 표현된 노래이며, 이를 통하여 진천 지역 농민들의 힘든 생활의 단면을 엿볼 수 있다. 판소리 「흥부가」에 「돈타령」이 나오며, 이를 차용...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장월리에 있는 조선 전기 정자. 망북정(望北亭)은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에서 진천읍으로 가는 도로변의 월호마을[다람비마을] 끝자락의 널찍한 바위 위에 걸쳐 있다. 망북정은 조선 성종 때 숭의전참봉(崇義殿参奉)을 지낸 김자(金磁)가 사직한 뒤 낙향하여 처음 지었다. 정자 내부에는 안형렬(安亨烈)이 쓴 망북정 중건기가 걸려 있는데...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장월리에서 선비가 자연을 벗 삼아 인생사를 읊은 노래. 「백구가(白鷗歌)」는 벼슬에서 밀려난 선비가 자연을 벗 삼아 갈매기가 날아다니는 봄 경치를 즐기는 한가로움, 자연 속에서 느끼는 무소유의 자유로움,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 등을 표현하고 있다. 「백구가」는 사설 첫 머리의 ‘백구야 가지를 마라’에서 백구를 차용하여 명명한 것이다. 이...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장월리에 있는 순수 미술 동아리. 정식 명칭은 창조미술화우회지만 현재는 약칭인 ‘창미회’라는 이름으로 더욱 알려져 있는 지역 미술 동아리로 다양한 미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창조미술화우회는 충청북도 진천군에서 순수 미술을 확대 보급하여 지역민이 정서를 함양하고 소질을 계발하며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