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금곡리에 있는 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생활 유적지. 진천~두교리 도로 공사 구간 내에 있는 금곡리 모치울 유적은 발굴 조사 결과 주거지 12기, 수혈유구 6기, 아궁이 1기, 숯가마 5기, 석곽묘[돌덧널무덤] 6기, 토광묘[널무덤] 66기, 석렬유구(石列遺構) 2기, 구상유구(溝狀遺構) 1기 등 99기가 조사되었다. 12기의 주...
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금곡리에서 생거진천(生居鎭川)의 유래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94년 진천군지편찬위원회에서 출간한 『진천군지』와 1997년 서원대학교 호서문화연구소에서 출간한 『진천의 민속』에 수록되어 있다. ‘생거진천, 죽어서는 용인으로 가거라’라는 뜻인데, 이와 관련하여 두 가지 이야기가 전해 온다. 충청북도 진천에 사는 허주부의 딸이 용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