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도하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강세황의 신도비. 강세황[1712~1791]은 1772년(영조 48) 61세의 나이로 영릉참봉이 되었고, 그 뒤 한성부판관·남양부사·병조판서 등의 관직을 거쳐 한성부판윤이 되었다. 1784년(정조 8)에 천추부사로 청나라 연경에 사신으로 다녀온 후 정헌대부에 올랐다. 강세황은 79세인 1791년(정조 15)...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원동(院洞)의 ‘원(院)’자와 덕배리(德培里)의 ‘덕(德)’자를 따서 원덕리(院德里)라 하였다. 조선 말기 진천군 남변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원동·현조동(玄鳥洞)·덕배리를 병합하여 원덕리라 하고 군중면에 편입하였다. 1917년 군중면을 진천면으로 개칭하였고, 1...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연담리와 충청북도 청원군 오창면, 청주시를 연결하는 터널. 진천터널은 진천군에 처음으로 건설된 터널로 생거진천의 이름을 따서 진천터널이라고 명명하였다. 봉화산 인근의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고 청주와 진천 간의 교통에 원활을 기하고자 국토해양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국도 17호선 오창~진천 간 4차선 확포장공사로 추진하였다. 진천...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태락리와 진천읍 원덕리 원동마을을 연결하는 고개. 한티고개는 한티와 고개로 나뉘고, 한티는 다시 한과 티로 나눌 수 있다. 중세 국어에서 ‘하다’는 ‘많다[多]’나 ‘크다[大]’를 뜻하는데, 지명에서는 관형형 ‘한’의 형태로 고개·들·우물·마을·나루 등에 폭넓게 연결된다. 티는 고개를 뜻한다. 따라서 한티는 ‘큰 고개’로 풀이할 수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