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말기 진천군 산청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마무리·영신리·태하리·영주리·삼태리의 각 일부, 방동면 화성리 일부를 병합하여 오갑리(五甲里)라 하고 덕산면에 편입하였다. 1930년 초평면에 편입되었다. 알랑산[209m]이 북동 방향으로 뻗어 있고, 미호천(美湖川)과 한천천(閑川川)이...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옛 선인들이 마을 앞에서 고기를 낚아 먹어보니 맛이 일품이었다고 하여 붙인 이름이 ‘어지미(魚池味)’라 하나, 신빙성은 떨어진다. ‘어지미’는 본래 ‘어진미’가 아니었을까 유추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진미’ 혹은 ‘어지미’는 어진 모습의 산’으로 해석 할 수 있다. 이를 한자화한 지명이 인산(仁山)이다. 이곳에서는 어진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