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에서 덕문이 방죽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덕문이 방죽 이야기」는 진천군 덕산읍 방골마을의 덕문이 방죽에 얽힌 장자못 전설이다. 덕문이 방죽은 조선시대 역적으로 몰린 임꺽정의 집터를 방죽으로 조성하였다는 이야기이다. 1994년 진천군지편찬위원회에서 출간한 『진천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조선시대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의 방골마을에...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삼덕리에 있는 고려 후기 무신 임연의 전설이 깃든 연못 터.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삼덕리의 덕문이 방죽은 동호지로 알려져 있다. 동호지는 고려 후기 무신 임연(林衍)[?~1270] 장군과 관련된 유적이다. 임연은 자신의 고향인 이곳에 농장을 경영하였는데 그의 사후 집터를 연못으로 만들어 동호라 불렀다고 한다. 최근 관개시설이 마련되면서...
구산동마을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구산동마을을 상징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아마도 농다리를 가장 먼저 떠올릴 것이다. 천 년의 세월을 버텨 지금까지 그 위엄을 드러내고 있는 농다리와 함께 상산임씨 1,100년 세거지인 구산동마을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그 역사의 깊이를 쉽게 가늠할 수 없을 정도이다. 구산동마을 토박이로 상산임씨 문중의...
옛날, 덕문이 방죽에 임꺽정이 살았다는 이야기는 삼덕리 1구 하덕마을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전설이다. 또한 고려시대 임연 장군의 집터이기도 했다는 이야기도 전하고 있다. 마을 주민들에게 이 전설에 대해 물어 보기 전 문헌에는 어떻게 소개되어 있는지 사전 조사를 한 후, 우리는 하덕버스정류장을 지나 하덕마을 입구로 들어섰다. 삼덕리에 사는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