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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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의 충청북도 진천 지역의 역사. 한국 역사에서 시대구분의 기준은 시간적 의미에서 보면, 고려 이전을 고대, 고려를 중세, 조선을 근세, 문호개방 이후 일제강점기를 근대, 그리고 해방 이후를 현대라는 용어로 사용하는 데에 인식을 같이하고자 한다. 물론 고대·중세·근세·근대·현대라는 용어는 단순한 시간의 전후만을 가리키는 것은 아니고, 사회발전 즉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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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구수리에서 방아를 찧으면서 부르던 노래. 「방개 소리」는 백곡면 구수리에서 논을 김매기하면서 부르는 「논매기 소리」의 일종인 토속민요이다. 우리나라 전역에서는 논농사와 관련된 노동요가 많이 채집된다. 충청북도 진천 지역에서는 「논매기 소리」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며, 「방아 소리」가 그 중 하나인데, 「방개 소리」는 이것의 변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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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충청북도 진천군 출신의 무신. 본관은 평산(平山). 자는 중원(中元), 호는 향농(香農). 아버지는 판중추부사(判中樞府事) 신헌(申櫶)으로, 1833년(순조 33) 지금의 진천군 이월면 노원리 논실마을에서 태어났다. 일찍이 부친의 영향으로 정약용(丁若鏞)의 실학사상을 접하였으며, 초기적 개화론자에 속한다. 1895년(고종 32) 세상을 떠났으며 묘는 강원도 춘천의 선영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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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에서 불리던 경기민요의 하나. 「양산도(陽山道)」는 경기도 지역에서 입창(立唱)으로 불리는 노래로, 진천이 경기도와 인접해 있어서인지 많이 불린다. 지역에 따라 「양산(陽山)」, 「향산(香山)」, 「향산도(香山道)」, 「양산가」라고도 한다. 세마치 장단으로 씩씩하고 경쾌하게 부른다. 진천읍 읍내리에 사는 이철우[남,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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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및 개항기 충청북도 진천 지역에서 활동한 유교 학파의 하나. 강화학파(江華學派)는 정제두(鄭齊斗) 이후 가학(家學)으로 양명학을 전수해간 일련의 관료 유학자들이며 하곡학파(霞谷學派)라고도 한다. ‘강화학(江華學)’이라는 명칭은 조선 후기 양명학의 정립자인 하곡(霞谷) 정제두가 강화에서 가학으로 학문을 전수했던 것에 착안하여, 후대의 연구자들이 붙인 용어이다. 강화학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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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충청북도 진천 출신의 문신이자 독립운동가. 개항기 소론 양명학 계열의 문신으로 일제의 강점 이후에는 만주로 망명하여 독립운동기지 건설에 참여한 우국지사이다. 본관은 풍산(豐山). 자는 문일(文一), 호는 문원(文源). 정조 때 이조판서와 대제학을 지낸 이계(耳溪) 홍양호(洪良浩)의 5세 종손으로, 고조할아버지 홍낙원(洪樂源)과 증조할아버지 홍경모(洪敬謨)가 모두 이조판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