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충청북도 진천 출신의 효자. 본관은 현풍(玄風). 아버지는 둔곡(遯谷) 곽세익(郭世翼)이다. 곽휘지(郭徽之)는 부모에게 효성이 지극하였는데, 아버지가 병환에 시달리자 병을 낫게 하기 위하여 자기 손가락을 베어 피를 내어 먹이었고, 상을 당하자 시묘를 살았다. 어머니 상을 당하여서도 역시 묘소를 잘 지켰다. 상을 마친 뒤에는 학문에 전념하였으며, 한수재(寒水齋)...
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용덕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신대구의 묘. 신대구(申大龜)[1745~1806]는 본관이 평산(平山)이며, 자는 자원(子元), 호는 한수재(寒秀齋)이다. 아버지는 증사복시정(贈司僕寺正) 신건(申睷)이며, 어머니는 순흥안씨(順興安氏)로 동몽교관(童蒙敎官) 안중겸(安重謙)의 딸이다. 1777년(정조 1) 증광시(增廣試)에 병과로 급제, 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