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위종을 시조로 하는 충청북도 진천군 세거 성씨. 『진천군지(鎭川郡誌)』에 따르면, 괴산피씨(槐山皮氏)는 고려 충렬왕 때 원나라에서 고려에 안렴사로 왔다가 귀화한 피위종(皮謂宗)을 시조로 하며, 홍천(洪川)·단산(丹山)·충주(忠州)·괴산·청안(淸安)으로 갈라졌다고 한다. 그러나 『정미보(丁未譜)』에는 금자광록대부 신경위 대장(金紫光祿大夫神慶衛大將)으로 공민왕...
허선문을 시조로 하고, 허정과 허병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진천군 세거 성씨. 양천허씨(陽川許氏)는 허선문(許宣文)을 시조로 하고, 조선 후기에 허병(許炳)이 진천군 이월면 신월리로 이주하면서 세거하기 시작하였다. 양천허씨의 시조 허선문은 가락국(駕洛國) 김수로왕비(金首露王妃)의 30세손으로 전한다. 『조선씨족통보(朝鮮氏族統譜)』에 의하면 공암촌(...
고려 후기 충청북도 진천 출신의 무신이자 권신. 본관은 상산(常山)[진주(鎭州), 현재의 진천]. 초명은 승주(承柱). 아버지는 누구인지 모르며, 어머니는 이씨로 진주(鎭州) 주리(州吏)의 딸이다. ‘상산’이라는 본관은 상산임씨의 시조인 임희가 상산백(常山伯)에 봉작된 것에서 유래한다. 후손들이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 구산동에 집성촌을 이루며 살고 있다. 임연(林衍)[?~...
개항기 충청북도 진천 출신의 효자. 본관은 평양(平壤). 평양조씨 시조 조춘(趙椿)은 『조선씨족통보(朝鮮氏族統譜)』와 『동국만성보(東國萬姓譜)』에 의하면 고려 때에 금자광록대부(金紫光祿大夫) 추밀원부사(樞密院副使)로 남송(南宋)에 가서 금(金)나라를 정벌하는 데 큰 공을 세워 송나라 상장군(上將軍)이 된 인물이다. 조춘은 상원(祥原)에 정착하여 4세손까지 내려오다가 5세...
임온을 시조로 하고, 임노를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진천군 세거 성씨. 풍천임씨(豊川任氏)는 임온(任溫)을 시조로 하고, 진천으로 귀양 온 조선 순조 때의 학자 임노(任魯)[1755~1828]의 후손들이 진천에 정착하면서 세거하기 시작하였다. 시조 임온은 중국 소흥부(紹興府) 자계현(慈溪縣)에서 고려로 건너와 정착해 시원을 이루었고, 6세손 임주(任澍)에 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