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벌도리를 시조로 하고, 최천주·최건주 형제를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진천군 세거 성씨. 최씨의 대종(大宗) 경주최씨(慶州崔氏)는 신라 6촌 중 고허촌(古墟村)[지금의 경주 중심부]의 촌장 소벌도리(蘇伐都利)를 시조로 하고, 그의 후손이며 신라의 석학(碩學)인 최치원(崔致遠)을 중시조로 하고 있다. 최치원·최승우(崔承祐)·최언위(崔彦僞) 등 세 사람은 ‘삼최(...
조선 후기 충청북도 진천의 효부. 본관은 정선(旌善). 승정원좌승지에 증직이 된 김우(金瑀)의 부인이다. 정선전씨(旌善全氏)는 삼종지도(三從之道)를 잘 지켜 부모를 효로 대하고, 여필종부(女必從夫)로 집안의 화목에 힘써 인근의 본보기가 되었다. 부모님의 말씀을 한 번도 어긴 적이 없었고, 아침저녁으로 문안 인사드리는 일을 거른 적이 없었다. 어느 날 시아버지가 갑자기 병...
서진을 시조로 하고, 서거정의 후손이 입향하여 세거한 충청북도 진천군의 성씨. 달성서씨(達城徐氏)는 서거정(徐居正)[1420~1488]의 후손이 진천군 진천읍 사석리로 이주하여 세거하기 시작하였다. 이주 연원 및 연대는 확실하지 않다. 시조 서진(徐晉)은 고려조에 판도판서(版圖板書)로 달성군(達城君)에 봉해지고 달성을 식읍으로 받았기 때문에 후손들이 본관을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