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에서 방귀쟁이 며느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 주민 신윤식[남, 62]이 구연한 것을 채록하여 1983년 충청북도에서 출간한 『민담민요지』에 수록하였다. 옛날 어떤 사람이 며느리를 얻었는데, 시집을 오고 나서부터 며느리는 웬일인지 몸이 마르고 얼굴이 야위어 갔다. 그래서 시아버지가 어디 아프냐...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에서 암구렁이를 죽인 수구렁이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 주민 신윤식[남, 62]이 구연한 것을 채록하여 1983년 충청북도에서 출간한 『민담민요지』에 수록하였다. 옛날에 한 노인이 여름에 살포를 들고 물꼬를 보러 논에 나갔다. 그런데 가다 보니 논둑에서 큰 구렁이가 조그마한 독사와 교미를 하고...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에서 임금보다 팔자 좋은 사람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 주민 신윤식[남, 62]이 구연한 것을 채록하여 1983년 충청북도에서 출간한 『민담민요지』에 수록하였다. 옛날에 한 시골에 팔자가 좋은 노인이 살고 있었다. 아들딸 잘 키워 시집, 장가보내고 재산도 넉넉하고 아픈 데도 없어 오복을 타고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