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시대 만노군(萬弩郡) 태수를 역임한 신라의 귀족. 본관은 김해(金海). 일명 김소연(金消衍). 가락국 시조 김수로왕의 12세손이다. 아버지는 신주군주(新州軍主)를 역임했던 김무력(金武力)이며, 아내는 입종갈문왕(立宗葛文王)의 손녀인 만명부인(萬明夫人)이다. 아들은 삼국 통일에 중심적 역할을 담당한 김유신(金庾信)이고, 딸 문희(文姬)는 태종무열왕(太宗武烈王)의 비가 되었다....
충청북도 진천 출신으로 신라의 삼국통일을 이끈 장수. 본관은 김해(金海). 가야국 김수로왕의 12세손이며, 아버지는 만로군 태수 김서현(金舒玄)이고, 어머니는 입종 갈문왕인 숙흘종(粛訖宗)의 딸 만명부인(万明夫人)이다. 김유신(金庾信)[595~673]은 609년(진평왕 31) 화랑이 되어 용화향도(龍華香徒)를 거느리면서 화랑정신을 수양하였다. 629년(진평왕...
충청북도 진천 지역에서 만명의 혼사장애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만명 소저 유폐와 탈출 이야기」는 만노태수로 임명을 받은 김서현(金舒玄) 장군을 따라가려던 만명(萬明) 부인이 아버지 숙흘종(肅訖宗)의 반대에 부딪쳐 외딴 방에 갇히게 되었으나 천우신조로 탈출하여 김서현 장군과 함께 만노로 떠났고 숙흘종도 두 사람 사이를 인정하게 되었다는 혼사장애 극복...
충청북도 진천 지역에서 인물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인물설화는 역사적 인물과 관련된 이야기가 대부분이다. 인물의 유형에는 ‘영웅적 인물’, ‘평범한 인물’, ‘모자라는 인물’ 등이 있다. 어떠한 유형의 인물이든 민중에게 각인되어 역사적·교훈적 의미를 부여하면 구비전승의 대상이 된다. 인물설화도 대부분 특정한 지역이나 사물과 관련되어 있다. 진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