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노원리에 있는 조선 후기 백원서원의 터. 백원서원 터에는 현재 사적비가 세워져 있는데, 사적비에 따르면 조선 후기 문신 신잡(申磼)의 주도로 진천에서 학문과 효행이 높았던 인재(麟齋) 이종학(李鐘學), 모암(慕庵) 김덕숭(金德崇), 행원(杏園) 이부(李阜), 송애(松厓) 이여(李畬)의 4위를 모시는 서원을 건립하여 1699년(숙종 25)...
조선 전기 충청북도 진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한산(韓山). 자는 긍확(肯穫), 호는 송애(松厓). 목은(牧隱) 이색(李穡)의 후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이사(李思)이고, 할아버지는 이공순(李公淳)이다. 아버지는 진사 이인로(李仁老)이며, 외할아버지는 박지생(朴枝生)이다. 부인은 이안민(李安民)의 딸이다. 형으로 이치(李菑)가 있다. 이여(李畬)[1503~1544]는 일찍이...
1392년부터 1910년까지 충청북도 진천 지역의 역사. 1413년(태종 13) 행정단위 및 명칭으로서 ‘진천현(鎭川縣)’이 제정되어 오늘날의 ‘진천(鎭川)’이라는 지칭의 기원을 이루었다. 행정직제상으로는 종6품관 수령인 현감이 설치되었으며, 진천현감은 청주진관 소속의 절제도위를 겸하였다. 지리적으로는 한양에서 경기도 죽산을 거쳐 충주와 청주를 잇는 교통로와 경기도 소사를 거쳐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