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후기 충청북도 진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진천(鎭川). 찬화공신(贊化功臣) 상산백(常山伯) 송인의 7세손이며, 할아버지는 직제학(直提學)을 지낸 송지백(宋之伯)이고, 아버지는 평리(評理)를 지낸 송소(宋玿)이다. 형제로는 전서(典書) 벼슬을 지낸 송광우(宋匡祐), 낭장(郎將)이었던 송광도(宋匡度)가 있다. 송광보가 안성군(安城君)에 봉해지고, 그 후손들은 안성공파로 분파하였다...
조선 전기 충청북도 진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진천(鎭川). 송인(宋仁)의 8세손이고, 아버지는 예부상서를 지낸 송광보(宋匡輔)이다. 5촌 당숙인 송면(宋勉)의 양자로 들어갔다. 장인은 김유량(金有良)이다. 송반(宋盤)[1416~?]은 어릴 때부터 총명하고 영리하였으며 문장과 시에 능숙하였다. 17세 때인 1432년(세종 14) 생원과에 합격하고, 1434년(세종 16)...
조선 후기 충청북도 진천 출신의 의병장. 본관은 진천(鎭川). 송인(宋仁)의 17세손이며, 송광보(宋匡補)의 10세손이다. 송재태(宋載泰)는 숙종이 죽음에 임박하여 병약한 경종의 왕위가 위태로워질 것을 염려하여 노론의 영수 이이명과 독대하여 연잉군[훗날 영조]을 세제에 책봉되도록 하였다. 경종이 승하하자 영조가 노론의 뒷받침으로 왕위에 올랐다. 당시 소론은 정치적 주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