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에서 효자 삼형제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효자 삼형제에 관한 이야기로 아들들을 시험하려다 남편이 끼어드는 바람에 자신의 꾀병이 탄로 났다는 익살스러운 이야기이다.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주민 이춘석[남, 67]이 구연한 것을 채록하여 1983년 충청북도에서 출간한 『민담민요지』에 수록하였다. 옛날에 효자 삼형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