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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암천」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701648
한자 上家岩泉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작품/문학 작품
지역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봉죽리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권희돈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한시
작가 채지홍(蔡之洪)[1683~1741]
창작연도/발표연도 조선 후기

[정의]

조선 후기 채지홍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봉죽리에 있는 어은동에서 읊은 칠언율시의 한시.

[개설]

「상가암천(上家岩泉)」채지홍(蔡之洪)[1683~1741]이 어은동을 노래한 어은팔경시(魚隱八景詩)의 하나이다.

[내용]

고당(高堂)의 위아래에는 채의(彩衣)가 번득이고[高堂上下彩衣翻]

형수(荊樹)에 비치는 봄빛 따사롭기도 하네[荊樹春光共一堙]

몇 년이나 호외(湖外)는 반포(反哺)의 은혜를 등한했던가[湖外幾年烏哺隔]

이제부터는 남쪽 하늘에 무녀성(婺E女星)이 이으리라[天南今夜婺星連]

장차 박절한 풍속에 교화가 일어났단 소문날 테고[將看薄俗聞風起]

이름난 가문에 만복을 누리기를 다투어 말하네[爭道名門隆福偏]

효도의 물결은 집 마당에서 솟아나는데[孝水更從庭畔溶]

시인의 남긴 시편(詩篇)을 읊조리다 한천(寒泉)을 느끼네[詩人遺什感寒泉]

[특징]

「상가암천」의 전반부에서는 화목함이 물씬 풍긴다. 가족에게 소홀히 대했음을 후회하며 어머니께 바치는 효심이 드러난다. 후반부에서는 이러한 교화를 통해 자자손손에 효도의 물결이 일어나 경사가 넘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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