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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701471
한자 花郞-
이칭/별칭 화랑들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광혜원리지도보기
시대 고대/삼국 시대/신라
집필자 한석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벌판

[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광혜원리에 위치한 벌판.

[명칭유래]

광혜원중학교·광혜원고등학교 옆의 넓은 들을 화랑벌이라고 한다. 화랑벌은 신라 26대 진평왕 17년에 만노현에서 출생한 김유신(金庾信)[595~673] 장군이 화랑도를 거느리고 맹훈련을 시켰던 곳이다. 이를 ‘화랑들’이라고도 한다. 화랑도는 나라를 위해 무술과 학문을 익히던 젊은이들로 최고의 무술과 최고의 학문을 닦기 위해 수도인 경주를 떠나 산 좋고 물 좋은 진천의 화랑벌에서 맹훈련을 하였다. 또한 이곳에 화랑궁터가 있는데 밭 가운데에 신라시대에 궁을 지었던 곳으로 추정된다.

지금으로부터 약 30여 년 전 당시 이종록 면장이 이곳에서 화랑후라고 음각한 비석을 발견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현재는 찾을 길이 막연하니 유감이다. 김유신 장군은 35세 때에 그의 아버지 김서현(金舒玄) 장군의 지휘 아래 고구려 낭비성전투에 참전하였다. 김서현 장군이 이끄는 전투에서 신라군의 전세가 몹시 불리하자 김유신은 아버지 앞에 나섰다. 이때 김유신 장군이 거느리고 간 화랑들은 이곳 화랑벌에서 맹렬하게 훈련시킨 군사들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위치]

화랑벌은 진천에서 16㎞ 지점인 덕성산 자락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덕성산 자락에서부터 광혜원중학교·광혜원고등학교 옆의 들까지 펼쳐져 있는 벌판이 바로 화랑벌이다.

[현황]

화랑벌은 현재 넓은 들로서 논도 있고 밭도 있다. 당시의 여러 유적들이 무술, 병무관, 비들목 등의 지명으로 많이 남아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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