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에 있는 천주교 청주교구 소속의 성당.

[설립목적]

충청북도 진천 지역에 모임과 미사 및 공동체 묵상을 통해 하느님의 교리와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56년 6월 1일 진천성당이 설립되었다. 설립 당시 부지는 10,909㎡이었고 건물은 성당과 사제관 등 463㎡ 규모였다. 그 후 부지와 부속 건물들을 확장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개설 당시의 신자가 1,300여 명이 넘었고 초대 본당 신부로는 프랑스인 주임으로 부쓰(W. Booth) 굴리에모 신부가 부임하였다. 1961년에는 진천성당 출신의 이중건 신부가 사제 서품을 받았으며, 같은 해에 수녀원이 설치되었다. 1964년 농아학교가 설립되었으나 1971년 충주의 농아학교와 통합되었다. 그리고 1973년에는 성모유치원을 설립하여 지역 사회의 교육에 공헌하고 있다. 현재는 이명재 라파엘 신부가 주임 신부로 부임중이다.

[주요사업과 업무]

천주교의 첫 번째 업무는 미사이다. 주일 미사는 오전 6시, 오전 10시 30분이며, 교중 미사는 오후 7시 30분이다. 또한 관할 지역의 백곡공소는 첫째 주·셋째 주 토요일 오후 8시에 미사가 진행되며, 초평공소는 둘째 주·넷째 주 토요일 오후 8시에 진행된다.

[활동사항]

비신자 입교 권면과 개종 권면, 복지 시설 및 병원 방문 봉사, 지역 사회 봉사, 자모회 바자회 개최, 여름 성경 학교 운영, 경로잔치 개최, 청년회 등반대회 개최, 청장년 체육대회 개최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현황]

진천성당은 신부 1명 수녀 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진천성당의 관할 구역은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문백면, 백곡면, 초평면, 이월면 일부, 덕산면 일부이며 관할 인구는 약 6만 여 명이다. 총 신자 수는 3,624명 정도로, 관할 구역 인구의 약 6%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