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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701001
한자 鎭川-
영어의미역 Jincheon cucumber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특산물/특산물
지역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백곡면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예경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특산물|채소
용도 식용
제조(생산) 시기 4~6월
제조(생산)처 진천오이작목반[대표 김일봉, 043-537-0309], 백곡오이작목반[대표 이호열, 043-532-5193], 진천오이작목반연합회[대표 윤혁로, 043-533-8825|011-492-8825]
생산량 1,689톤[2008년]

[정의]

충청북도 진천군에서 생산되는 오이.

[연원 및 변천]

1981년 136,000㎡에서약 251톤, 1985년 180,000㎡에서 409톤, 1990년 151,000㎡에서 약 354톤, 1995년 372,000㎡에서 약 843톤, 2000년 99,000㎡에서 255톤, 2005년 160,000㎡에서 1,869톤, 2006년 270,000㎡에서 3,050톤, 2007년 306,000㎡에서 4,820톤을 생산하였다. 2005년부터 생산량이 급증하였음을 알 수 있다.

진천군에서는 오이 재배 면적이 점차 증가하자 오이를 진천군의 특화 작물로 육성하고자 2005년 40,000㎡에 이중 비 가림 시설 설치를 지원하였고, 2006년 94개 농가의 농지 520,000㎡를 확보하여 수박에 이어 오이를 농가의 주요 소득 작목으로 자리 잡게 하였다. 이로써 진천오이는 서울 가락시장에서 거래되는 오이 유통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되었다.

[제조(생산)방법 및 특징]

진천오이는 알맞은 기후와 토양 조건을 갖춘 진천군 전역에서 재배되며, 특히 문백면백곡면에서 많이 생산된다. 질 좋은 오이를 생산하기 위해 미생물 제재 살포로 품질을 개선하였고, 참숯 가루를 사용하여 토양의 물리적 서일을 개선하였으며, 작목반을 내실 있게 운영하는 데 힘을 기울였다.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09년 9월 3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진천오이연구회 회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 인증 교육, 친환경 오이 재배 기술 교육, 친환경 농자재 활용 기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오이는 비타민이 풍부하고 수분이 많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이뇨 작용을 도와 미용과 성인병 예방에 좋다. 진천오이는 최적의 기후와 토양 조건에서 재배하여 독특한 향기와 씹는 감촉이 좋다. 진천군에서는 2009년 6월 10일 품질 관리 및 브랜드 지명도, 유통 상태 등 12개 항목을 심의하여 이월싱싱오이작목반에 진천군 우수 농·특산물 품질 인증 마크인 ‘생거진천’ 사용권을 부여하였다.

[현황]

진천군은 지리적으로 대량 소비지라고 할 수 있는 서울 등의 수도권, 청주시·대전 광역시 등의 대도시와 한 시간 거리에 자리 잡고 있어 대도시 근교 농업의 최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참살이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기호와 국민 식생활의 개선으로 오이의 소비량이 계속 늘어나서 벼농사 대체 작목으로 농가의 주요한 소득원이 되고 있다.

2008년 3월 4일 결성한 사석채소(오이)작목반[반장 이영택, 반원 6명], 1987년 1월 1일 결성한 초평채소작목반[반장 김홍민, 반원 25명], 2006년 1월 17일 결성한 이월오이작목반[반장 이문환, 반원 24명], 2008년 1월 9일 결성한 광혜원오이채소작목반[반장 이쾌복, 반원 10명], 2004년 1월 28일 결성한 백곡참숯채소작목반[반장 이호열, 반원 11명], 1991년 10월 1일 결성한 성평시설채소[반장 이부해, 반원 11명] 등에서 진천오이를 생산하고 있으며, 4~6월에 판매한다.

72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진천싱싱오이작목반[회장 김일봉]은 초평면을 중심으로 백곡면·이월면·진천읍 등지에서 주요 시설을 갖추고 친환경 명품 오이 브랜드 ‘진천싱싱오이’를 생산하여, 2007년 총 8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여 회원 가구당 약 1억 1000만 원의 소득을 올렸고, 2008년에는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약 90억 원의 매출 목표를 설정하여 회원 농가들이 심혈을 기울인 바가 있다.

2008년 현재 94개 농가가 520,000㎡에서 1,689톤의 오이를 생산하였다. 이해에 진천군은 이월면 노원리 궁동마을에 대지 면적 4,626㎡, 시설 면적 4,032㎡의 사업장에 총 사업비 4억 5580만 6000원을 들여 자동화 육모장을 설치하고 질 좋은 오이 모종을 생산하여 원예 농가에 공급함으로써 오이 모종 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였다. 진천군은 앞으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생산 기반 시설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오이를 진천군의 대표적인 명품 소득 작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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