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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세 처 순흥안씨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700782
한자 金景世妻順興安氏
영어의미역 Mrs. An, Gim Gyeongse's wife
분야 종교/유교
유형 인물/효자·열녀
지역 충청북도 진천군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정연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열녀
성별
몰년 1636년(인조 14)연표보기
본관 순흥

[정의]

조선 후기의 열녀.

[가계]

본관은 순흥(順興). 남편은 김녕김씨(金寧金氏) 김경세(金景世)[?~1636]로 인조 때 무과(武科)에 급제하여 주박(主薄)의 무관직에 임명되었으나, 남한산성 방어군에 참여하였다가 전사하였다.

[활동사항]

김경세순흥안씨는 병자호란으로 남편이 전장에 나가게 되자 당나라에서 나는 삼중으로 된 붉은 실로 남편의 옷섶을 꿰매어 표시를 하였다. 남편이 전쟁에서 패했다는 소식을 듣고 “남편이 입은 옷은 강상(綱常)이요, 입힌 것은 충의(忠義)이니, 전쟁터에서 이미 목숨을 바쳤을 것이다. 시체를 거두어 돌아와 장례를 치르는 것이 나의 일이다.”라고 말하였다. 이에 어린아이를 업고 시체가 쌓인 곳으로 가서 옷의 실을 표로 삼아 남편의 시신을 찾아 염을 하고 들것에 실어 돌아와 장사를 치른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묘소]

묘소는 남편 김경세와 합장묘로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면 옥동리 337-8번지[초금로 540]에 있다. 향로석, 상석, 혼유석을 갖춘 원형분으로 묘비 3기가 서쪽에 따로 세워져 있다. 1995년에 세운 묘비 앞면에는 ‘증자헌대부병조판서시충경김녕김공휘경세지묘배정부인순흥안씨합폄(贈資憲大夫兵曹判書諡忠敬金寧金公諱景世之墓配貞夫人順興安氏合貶)’이라고 적혀 있다.

[상훈과 추모]

장례 후에 정려가 내려졌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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