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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금곡리 모치울 유적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700534
한자 鎭川錦谷里-遺蹟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유적/유물 산포지
지역 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금곡리 146-1
시대 고대/삼국 시대,조선/조선
집필자 박중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생활 유적
소재지 주소 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금곡리 146-1 지도보기

[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금곡리에 있는 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생활 유적지.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진천~두교리 도로 공사 구간 내에 있는 금곡리 모치울 유적은 발굴 조사 결과 주거지 12기, 수혈유구 6기, 아궁이 1기, 숯가마 5기, 석곽묘[돌덧널무덤] 6기, 토광묘[널무덤] 66기, 석렬유구(石列遺構) 2기, 구상유구(溝狀遺構) 1기 등 99기가 조사되었다.

[형태]

12기의 주거지는 1기 미상, 1기는 삼국시대, 나머지 10기는 조선시대 주거지이다. 삼국시대 주거지는 평면 형태가 말각방형으로 추정되며 인근 지역인 음성 삼봉리 유적과 비슷한 구조의 주거지가 조사되었다. 조선시대 주거지는 아궁이의 형태에 따라 온돌 시설을 갖춘 주거지와 벽면에 밀착된 아궁이를 갖춘 형식으로 분류해 볼 수 있다.

조선시대 주거지는 내부에서 출토되는 소량의 분청사기와 백자류로 보아 15~16세기 후반에 조영되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6기의 석곽묘는 인근 지역인 산수리 유적, 교성리 유적, 음성 미고길 유적 등에서 조사된 석곽묘와 유사한 양식을 보이며, 출토 유물로 보아 6세기 중엽 이후로 판단된다.

[출토유물]

66기의 토광묘 중 특히 5지점 1호 토광묘에서 도기 편병(자라 모양으로 만든 병) 1점, 청동완 점, 철도자[쇠칼] 1점, 요대[허리띠] 1점이 출토되었다. 분묘의 형태나 특징이 고려 초의 토광묘와 유사하며 사면편병이 대부분 해무리굽 완류와 동반 출토되는 양상으로 보아 5지점 1호 토광묘의 조영 시기는 10~11세기경으로 판단된다. 다른 토광묘 등에는 15세기 후반에서 16세기 후반으로 편년되는 분청사기와 백자가 출토되기도 하였다.

[의의와 평가]

금곡리 모치울 유적은 다양한 시대의 다양한 유구가 발견된 유적지로, 이는 진천 지역의 문화와 함께 주변 지역과의 관계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참고문헌]
이용자 의견
고*** 발굴조사를 통해 보고서가 나와서 '진천 금곡리 모치울 유적'이라고 했으면 '유적(일반)'에 분류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형태] 부분에서 '조선시대 주거지는 ... 6기의 석곽묘는...' 부분 띄어쓰기를 제대로 해야 할 거 같습니다. '6기의 석곽묘'가 조선시대 주거지 안에서 조사된 것으로 오해할 것 같습니다.
  • 답변
  • 해당 내용의 근거가 되는 구체적 자료를 제공해 주시면, 검토 후 반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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