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원덕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

[위치]

원덕리 고인돌은 진천군 진천읍 원덕리 원동마을 129번지[원동길 92]에 있다. 진천읍에서 진천상업고등학교 남쪽으로 난 길을 가다가 원동마을 어귀에서 남서쪽으로 약 400m 가면 오른쪽 밭 가운데에 서 있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2009년 현재 존재만 확인되었을 뿐 발굴 조사는 진행되지 않았다.

[형태]

판석(板石)[널돌] 모양의 덮개돌이 크게 두 쪽으로 갈라져 있었으나, 최근에 한 조각을 철거하여 한쪽만 남아 있다. 두 개로 갈라지기 전의 크기는 길이 230㎝, 너비 140㎝ 정도로 추측되며, 두께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현재 지상에 노출된 부분은 25㎝ 정도이다. 덮개돌의 재질은 화강암이며, 주변에서 매장 시설이나 관련 유구(遺構)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