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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700254
한자 抱石文學公園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시설
지역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벽암리 184-2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태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문학 공원
주소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벽암리 184-2 지도보기
전화 043-539-3587[진천군청 산림축산과 공원녹지팀]

[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벽암리에 있는 포석 조명희를 기리는 문학공원.

[개설]

민족 민중 문학의 선구자인 포석(抱石) 조명희(趙明熙)는 충청북도 진천군 출신으로 한국 문학 최초의 창작 희곡인 「김영일의 사(死)」와 소설 「낙동강」 등의 작품을 남겼다. 또한 첫 시집 『봄 잔디밧 위에』는 한국 근대 문학사상 첫 창작 시집으로 기록되고 있으며, 그 문학사적 가치는 한국 시 문학사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포석 조명희는 1919년 3·1운동에 적극 가담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으며, 1925년 카프(KAFP)[조선프롤레타리아 예술가동맹]의 창립 멤버로 활동하다 일제의 탄압을 피해 구소련으로 망명하였다. 이후 포석 조명희는 구소련에서 작품 활동과 더불어 독립운동을 활발히 펼쳤지만 소련 KGB에 일제의 첩자라는 혐의로 체포되어 총살당하였다. 포석 조명희의 고향 충청북도 진천군에서는 조명희의 문학 정신을 기려 매년 포석조명희문학제를 개최하고 있다.

[건립경위]

포석 조명희의 탄신 100주년을 기념하여 1994년 우즈베키스탄과 진천군에서 동시에 포석조명희문학제를 개최하였는데, 이를 기념하여 우즈베키스탄은 수도 타슈켄트에 조명희 이름을 딴 조명희 거리를 조성하였으며 진천군은 포석문학공원을 조성하였다. 포석문학공원조명희의 작품 활동과 조국 독립운동에 관한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조성되었으며, 또한 시비(詩碑)를 건립하여 진천군민은 물론 진천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조명희를 기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변천]

1994년 표지석과 시비 등을 건립하였고, 이후 2003년 10월 포석조명희문학제 10주년을 기념하여 진천의 후학 정상훈의 조각과 염정모의 글씨로 이루어진 비석이 세워졌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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