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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700101
한자 聖岩川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연곡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진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하천
길이 19㎞

[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연곡리 만뢰산에서 발원하여 청원군 오창읍 도암리에서 미호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명칭유래]

성암천(聖岩川)이란 이름의 유래는 확실히 알 수가 없다. 다만 진천읍 사석3리 성암마을[聖岩마을]을 지나기 때문에 붙은 이름으로 여겨진다. 조선시대 세조가 지금의 청원군 내수읍 초정리에 왔다가 성암마을 만뢰산(萬賴山)[611.7m]과 양천산(凉泉山)에 진을 치고 직접 진두지휘하여 군사 훈련을 한 일이 있다. 그 뒤부터 성암이라 하였다고 전해 온다.

[자연환경]

성암천진천군 진천읍 연곡리 만뢰산에서 발원하여 연곡리에서 연곡저수지를 이루고 동남쪽으로 흘러 상계리·문봉리·지암리·사석리 성암마을을 지난다. 계속 동남쪽으로 흘러 문백면 태락리·옥성리·도하리를 지나 청원군 오창읍 학소리(鶴巢里)를 거쳐 동남쪽으로 흘러 오창읍 도암리(桃岩里)에서 미호천(美湖川)으로 흘러든다. 학소리에는 성암천이 지나면서 진배미마을 남동쪽에 형성한 번답(反畓)이라고 부르는 제법 넓은 들이 있는데, 본래 밭이었던 농토에 수리 시설을 갖추어 벼를 심을 수 있게 일군 논이다. 또 성암천을 막아 만든 지장보의 물을 이용하여 농사를 짓는 지장봇들이 펼쳐져 있다.

[현황]

성암천은 길이 19㎞의 지방 관리 하천이다. 산간 지방을 흐르는 하천의 특성상 계곡이 깊어 평야가 많지 않고 수량도 풍부하지 못하다. 다만 진천읍 연곡리에서 연곡저수지를 이루어 연곡리·상계리·문봉리·금암리·사석리·지암리 등 6개 마을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연곡저수지연곡제로도 불리는데, 총 저수량 920톤, 유역 면적 635㏊, 만수 면적 11.3㏊이다. 인근에 진천 김유신 탄생지와 태실, 보탑사(寶塔寺)가 있으며, 주변에 음식점도 많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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